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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7개 검색됨

  • Project 0.1.0 | Gil0 0Bang

    밤하늘을 좋아하는 그대에게 빈센트 반 고흐가 주고 받았던 서신들을 살펴보면, 그가 얼마나 ‘밤하늘의 별’에 매료되어 있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캄캄한 어둠이지만 그조차도 색을 가지고 있는’ 밤의 풍경을 화폭에 담기 위하여. Project 1 Project 1 예술가의 집 가상 건축주 : 비주얼 아티스트, 빈센트 반 고흐 실존하는 작가들을 건축주로 삼고 그의 작품과 표현기법을 3차원 조형 및 파빌리온 재설계하다. Project 1 예술가의 집 건축주: 빈센트 반 고흐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 Design Concept - 빛 반사 캄캄한 배경을 뒤로 밝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을 좋아했던 고흐는 수많은 밤하늘중에서도 '프랑스의 도시, 아를의 밤하늘'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예술가를 건축주로 삼고 건축주를 위한 건물을 짓는 프로젝트1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빛 반사'를 통해 건물 뒷배경에 반사된 빛으로 밤하늘에 수놓은 듯한 별들을 묘사한 컨셉모델을 제시하였다. 아를의 밤하늘을 사랑한 만큼 열정적으로 작업에 매달려 그려낸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의 구도를 재현하는데 노력하였다. Process 예술가의 집 프로젝트의 대지를 서울시 종로구로 결정하였다. 종로구는 경복궁, 북촌한옥마을이 존재하기에 전통문화보존이 중요시되는 지역이다. 한옥은 목재건축이기에 기둥,서까래,부연과 같은 목재구조와 각 목재들이 결합되는 방식을 새롭게 재해석하였다. PROJECT 0.1.0 COMPLETE

  • It's me | Gil0 0Bang

    It's me 인하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과 2학년 제가 설계한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Project 0: Breaking Box / 4 Squares Project 1: 예술가의 집. (장애시설 부재) Project 2: 공공 도서관. (장애시설) Project 3: 상업 공간. (장애시설 및 구조계획) 좋아하는 건축가: 피터 춤토르 후지모토 소우 Contact 김길영 ytube8047@gmail.com 인스타그램: 맨 위로

  • Jongno, Yeo Dam Jae | Gil0 0Bang

    "현재가 요구하는 과거" ㄴ 종로 여담재 주관 적 답사기 종로 여담재 contact

  • Paju, Mimesis Art Museum | Gil0 0Bang

    "고요함을 깨우는 공간적 촉각" ㄴ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주관적 답사기 미메시스 미술관 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위치 : 파주시 문바로 253 디자인 : Alvaro Siza (포르투갈) 미메시스, 그림의 풍경 건축가 알바로 시자에 맞춰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고양이의 앞발이 디자인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 윤동주 문학관 | Gil0 0Bang

    "내 마음의 그늘 위로 푸른 이끼가 자랄 때까지" ㄴ 윤동주 문학관 주관적 답사기 오늘 밤에도 별과 바람이 스치운다 "내 마음의 상향 푸른 이끼가 자랄 때까지" - 윤동주의 서시 집중 일부 ㄴ 윤동주 시는 무엇일까. 시는 인식이다. 시는 발견이다. 시는 보는 것이다. 셀 수 없이 모르고 지나친 길에서 갑자기 작은 돌의 위치가 비뚤어진 것이 눈에 들어올 때 시는 거기서 시작된다, 발견된다. 가령 그 조약돌 하나에 걸려 넘어지는 이의 모습이 안쓰러울 때, 시는 거기에서 쓰인다. 늘 지나치던 곳에 '낯설게 놓인' 돌 하나. 그 돌멩이 안에 담긴 이야기를 깨끗이 씻어 선반에 올리는 것 공간에 스민 시도 그렇게 발견된다. 내 삶의 배경인줄 알았던 공간의 벽, 모서리가 어느날 눈에 들어올 때 가령 그 벽에 생긴 여러 자국들이 누군가의 기척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공간은 일상의 공간에서 사색의 공간으로 전환된다. 결론적으로 공간 속의 시와 시 속의 공간이 뜻하는 것은 스토리텔링 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물리적 공간이 하나의 의미로 다가오면서 '그 공간에 스민 시' 가 발견된다. Storytelling 윤동주 시인이 자주 올라 별 헤는 밤, 자화상 같은 시를 썼다는 인왕산 터에서 건물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언덕으로 오르는 길가의 버려진 창고시설을 문학관으로 재탄생시키려는 계획으로 설계가 시작되었다. 건물의 초기 모습은 지금의 최종 모습과 많이 달랐다. 이는 설계 도중 지면 속에서 숨겨진 수도가압장(이하 우물)이 발견 되면서 설계 방향이 완전히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도면과 기록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지만 계속 인왕산의 일부로 존재했던 우물. 우연히 빗물로 인한 산사태가 생겨 벽의 한쪽이 노출되었고 땅 속에 숨겨진 우물 두 개가 발견되었다. 어둡고 협소한 구멍을 통해서 들어간 그 곳은 깊고 긴 세월동안 땅속에 웅크리고 있었다. 오랫동안 고여있던 우물. 건축가는 한 우물의 천장을 모두 들어내어 어둡던 내부에 하늘을 들였다. 하나의 우물(열린 우물)에는 하늘이 담기도록, 다른 하나의 우물(닫힌 우물)에는 어둠이 담기도록 설계가 바뀐 것이다. 닫힌 우물에는 시인이 겪어왔던 고초와 그의 삶이 어둠으로 잠겨있고, 열린 우물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과 연결되어 오늘 밤에도 별과 바람이 스치운다 Circulation

  • 서울, 서소문 성지박물관 | Gil0 0Bang

    "장소의 소명(召命)" ㄴ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 주관적 답사기 소명(召命) : 사람이 신의 일을 하도록 신의 부름을 받음 장소의 소명을 이해하는 것. 본래 하늘이 땅에게 내린 본분, 그리고 의무를 이해하는 것. 그것이 내가 장소를 마주할 때 행해야 하는 태도였다. 그동안 도시는 무분별하게 확장되고 무장소성이 땅을 검게 물들이고 있었다. 장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들을 전부 무시하는 건축이 들어서면 장소는 그것이 발현해야하는 빛을 발산하지 못한다. 그렇게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장소는 그 그림자가 너무 짙어, 사람들 머리속 한켠에 남아있지 못하고 장소는 그 자체의 의미를 잃게된다. 하지만 땅 위에 건축이 알맞게 놓이면 건축은 여러 속성들을 한데 모으고 메세지로 담아 인간에게 전달한다. 내가 해야만 하는 것은 그것을 읽어내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소문 역사박물관을 소개하고자한다. 서소문성지 역사 박물관 목적 : 문화 및 집회시설(박물관) 위치 : 서울 중구 , 의주로 2, 16-4 Design : 우준승, 이규상, 윤승현 "갇혀 있던 땅, 서소문 밖 네거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이 장소는 조선시대 처형장이자 천주교 박해가 일어난 성지다. 권력의 폭력성과 시대적 편협성에 반하는 항거의 장소임에도 역사성을 내포한 장소적 가치를 간과한 채 방치되어 있던 ‘갇혀 있던 장소’ 였다.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흘러 세상 밖으로 빛을 발할 기회가 생기게된다. 바로 “서소문 역사박물관”이 위치하게 된 것이다. “지상엔 평화, 지하엔 추모” 주변 고층건물과 대비되는 “서소문 역사박물관”은 넓은 대지에 낮게 깔려있다. 덕분에 건물에는 어떤 욕심이나 욕구가 상당 부분 절제되어 보이고 건물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지상엔 휴식을 위한 공원이, 지하에는 추모를 위한 박물관이 위치해있는게 독특하다. 이는 땅 위에서 벌어진 상처와 기념은 그 땅 아래로 스며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건물의 가장 큰 핵심은 ‘땅 위와 땅 아래’ , 즉 지상과 지하의 관계 였다. 윤승현 건축가에 따르면 “대지의 위와 아래는 하나로 결속되어야한다”면서 “지상의 역사성을 담은 공원과 그에 기반한 지하 역사박물관은 불가분의 관계인 것이고, 그들간의 관계를 연결할때 시간의 흐름이 공간의 흐름으로 전환되는 것을 활용 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건물 내부의 이동은 대부분 계단이 아닌 ‘경사로’다. 천천히 지하 깊은 곳으로 내려가기 위해. 순환 #1 서소문 역사공원 서울에서 가장 슬픈 문, 서소문이라는 장소의 '역사성'을 담은 공원이다. 주변건물은 국제주의 양식의 고층건물이 대다수인 반면 서소문 역사공원은 차분하고 낮게 깔려있다. 첫번째 경사로 서소문 역사공원과 빛의 광장을 연결하는 첫번째 경사로. 경사로의 좌측은 벽돌, 우측은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하였다. 우측 노출 콘크리트 노출콘크리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다른, 세로줄이 특징인 노출콘크리트. 일반적인 거푸집이면 만들 수 없는 무늬라 추후 조사해보니 일반 거푸집이 아닌 토목용 거푸집을 사용하고 나중에 그라인더로 갈아내서 세로줄을 만들었다고한다. 경사로를 통해 내려갈수록 세로줄의 길이는 길어진다. 깊어진다. 이 세로줄은 지상과 지하의 존재를 연결하는 장치가 아닐까. #2 빛의 광장 첫번째 광장, 빛의 광장은 이름 그대로 빛이 가장 잘들어오는 위치에 놓여있다. 박물관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광장이기에 박물관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3 채플 공간 성인(成人) 정하상을 기념하는 경당 두번째 경사로 콘솔레이션 홀에 진입하기 위한 경사로 위축되는 느낌이 극대화되는 공간이었다. 지하에 오랜기간 머물러 있다보니 빛이 그리워진다. 이내 희미한 빛을 따라 문을 나서게된다 . #4 하늘 광장 문을 나서면 천장이 뻥 뚫려 하늘을 품은 광장이 나타난다. 압도적인 스케일에 저절로 고개를 들어 바라보게된다. 처형직전 그들이 보았을 그 푸른 하늘을. 다시 고개를 내리면 바닥을 둘로 나누는 ‘빛의 채널(Channel)’을 만나게된다. 채널 옆에는 순교자들을 의미하는 목재 오브제들이 있다. 오브제, 채널, 그리고 나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 채널을 따라 걸으면 빛의 시발점, 콘솔레이션 홀에 다다른다.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 빛은 절대적 존재를 의미하는 듯 수직으로 내려왔고 인간이 사는 땅에 다다르자 수평적으로 채널을 따라 흘러간 것이었다. 그들의 아픔을 위로해주기 위해. #5 콘솔레이션 홀 위에서부터 수직적으로 내려오는 빛 그리고 수평적으로 흐르는 빛이 특징인 공간 드로잉 드로잉 1

  • Project 0 | Gil0 0Bang

    0 Develop Inspiration 디자인 목적 건축가는 그리는 모든 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선을 한 개 그으면 입면선, 같은 선을 두 개 그으면 벽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 선의 두께는 벽이 내벽인지 내력벽인지를 결정한다. 다시말해 선을 어디에 어떻게 그리냐에따라 건물의 형태는 크게 달라진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Breaking 과정에서 각 선들이 어떻게 만나고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지에 따라 다른 공간감을 만들어내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프로세스 1 단계 : 15cm X 15cm X 30cm BOX 2 단계 : Breaking 3단계 : Reassemble pieces 4단계 : Arranging Space & Movements STORYBOARD 하귀포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1656-4를실제 사이트로 가상 설정함 구조설계를 무시하여 비현실적이지만 공간경험이 최대한 다채롭게 구성 Project '0' Finished

  • Portfolio Website | Gil0 0bang

    Gil0 0Bang is an Architectural Portfolio Website. G 0 LIST Exploration 공간을 읽어내는 경험을 공유합니다 더 읽어보기 Project 건축학 2년 동안 진행한 4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더 읽어보기 Drawing 평소에 그리는 드로잉을 소개합니다. 더 읽어보기 It's me 건축학도 김길영에 대하여 더 읽어보기

  • Exploration | Gil0 0Bang

    Introducing my Architectural Exploration (KOR) Exploration 종로 여담재 파주 미메시스 미술관 서울 서소문 역사박물관 윤동주 문학관, 서울

  • PROUN | Gil0 0Bang

    PROUN PROJECT PROUN IS S S S S

  • 윤동주 문학관 | Gil0 0Bang

    "내 마음의 그늘 위로 푸른 이끼가 자랄 때까지" ㄴ 윤동주 문학관 주관적 답사기 오늘 밤에도 별과 바람이 스치운다 "내 마음의 상향 푸른 이끼가 자랄 때까지" - 윤동주의 서시 집중 일부 ㄴ 윤동주 시는 무엇일까. 시는 인식이다. 시는 발견이다. 시는 보는 것이다. 셀 수 없이 모르고 지나친 길에서 갑자기 작은 돌의 위치가 비뚤어진 것이 눈에 들어올 때 시는 거기서 시작된다, 발견된다. 가령 그 조약돌 하나에 걸려 넘어지는 이의 모습이 안쓰러울 때, 시는 거기에서 쓰인다. 늘 지나치던 곳에 '낯설게 놓인' 돌 하나. 그 돌멩이 안에 담긴 이야기를 깨끗이 씻어 선반에 올리는 것 공간에 스민 시도 그렇게 발견된다. 내 삶의 배경인줄 알았던 공간의 벽, 모서리가 어느날 눈에 들어올 때 가령 그 벽에 생긴 여러 자국들이 누군가의 기척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공간은 일상의 공간에서 사색의 공간으로 전환된다. 결론적으로 공간 속의 시와 시 속의 공간이 뜻하는 것은 스토리텔링 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물리적 공간이 하나의 의미로 다가오면서 '그 공간에 스민 시' 가 발견된다. Storytelling 윤동주 시인이 자주 올라 별 헤는 밤, 자화상 같은 시를 썼다는 인왕산 터에서 건물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언덕으로 오르는 길가의 버려진 창고시설을 문학관으로 재탄생시키려는 계획으로 설계가 시작되었다. 건물의 초기 모습은 지금의 최종 모습과 많이 달랐다. 이는 설계 도중 지면 속에서 숨겨진 수도가압장(이하 우물)이 발견 되면서 설계 방향이 완전히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도면과 기록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지만 계속 인왕산의 일부로 존재했던 우물. 우연히 빗물로 인한 산사태가 생겨 벽의 한쪽이 노출되었고 땅 속에 숨겨진 우물 두 개가 발견되었다. 어둡고 협소한 구멍을 통해서 들어간 그 곳은 깊고 긴 세월동안 땅속에 웅크리고 있었다. 오랫동안 고여있던 우물. 건축가는 한 우물의 천장을 모두 들어내어 어둡던 내부에 하늘을 들였다. 하나의 우물(열린 우물)에는 하늘이 담기도록, 다른 하나의 우물(닫힌 우물)에는 어둠이 담기도록 설계가 바뀐 것이다. 닫힌 우물에는 시인이 겪어왔던 고초와 그의 삶이 어둠으로 잠겨있고, 열린 우물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과 연결되어 오늘 밤에도 별과 바람이 스치운다 Circulation

  • Drawing | Gil0 0Bang

    Introducing my Architectural Drawings Drawing : clravving clravving 너는 누군가의 Dreams come true. clravving 하늘에 있는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었더니 그건 별이라고, 네가 가르쳐줬어 clravving 돌아본 모든 순간에 있는 긴 밤 속 유일하게 빛나는 달빛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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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영 -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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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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